울산시는 중소기업의 북미 지역 자동차.기계부품 시장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북미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7일간 디트로이트(미국), 토론토(캐나다)에 자동차·기계부품을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울산업체는 지난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kotra KBC(Korea Business Center)의 시장성 조사결과를 토대로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의 업체 현장실사 등을 걸쳐 최종 선정된 상희금속, 동서하이텍(주), (주)한텍테크놀로지 등 10개 업체다.
이번 상담회는 파견 업체가 2개 도시별로 kotra KBC(Korea Business Center)에서 발굴한 바이어를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자동차산업과 기계산업이 강한 디트로이트, 토론토를 파견지역으로 선정한 이번 북미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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