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 아침 저녁 가을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어느새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 애주가들은 따끈한 정종 한 잔이 생각날 때이다.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일식당 ‘슌미(旬味 SHUNMI)’는 날씨가 쌀쌀해져 가는 가을과 초겨울 간절기를 맞아 가을 철에 어울리는 고급 사케와 그 사케에 잘 어울리는 간사이 요리 특선을 마련하여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또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일본 명문 주회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봉인하여 판매하는 ‘하루시카 후인슈’는 12만원, 옛 교토 여자들처럼 품격 있고 아름답게 빚어냈다는 의미에서 제품명이 유래한 ‘슈텐도지 아마구치쿄온나’는 쌀의 달콤한 성분을 많이 남겨 은은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 있다.
간사이 요리는 일본의 맛과 요리의 고향이라 불리는 오사카, 고베, 교토를 중심으로 하는 간사이(關西)지방 요리로 교토는 채소가 많고 오사카는 생선이 많아 이들 재료를 중심으로 한 요리가 발달되었다. 재료가 가진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맛과 조미료의 색 등이 일반적으로 연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 일식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련된 모던 일식 요리 제공으로 명성이 높은 일식당 ‘슌미’는 사케룸 오픈과 함께 이제 사케 명소로도 유명하다.
사케 애호가라면 매월 사케의 ‘사’자와 같은 발음의 ‘4’가 들어가는 날 4일, 14일, 24일 « 마츠리데이(祝日) »에 ‘슌미’를 찾으면 5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프로모션 사케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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