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박람회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해운대구 BEXCO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및 BEXCO와 부산경제진흥원(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공동주관으로 추진하는 부산국제금융박람회는 전국 50여개 금융 기관 및 기업이 200여개 부스를 설치하고, 정책홍보, 금융 신기술 소개, 금융상품 마케팅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금융관련 전시행사로 해양·파생금융의 특화금융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제고와 함께, 동북아 금융허브를 향한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의 메인행사인 전시회에서는 △정부금융기관, 신용평가기관, 금융정책 연구소 등이 참가하여 정부정책 및 기관별 홍보에 나서고, △은행, 카드사, 보험사, 증권사, 선물사, 자산운용사, 투신운용사 등 다양한 금융기업이 기업 홍보 및 금융상품 마케팅 활동에 전개하는 한편, △금융IT솔루션, 결제시스템, 통신망사업, 보안시스템, 각종 금융 사무기기 및 부동산 관련 사업 등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금융관련 IT 신기술 및 홍보활동을 벌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 각 은행에서 초청장을 교부하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금융중심지 부산시민으로서 금융정책에 대한 이해와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부산국제금융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국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