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여성기업 CEO 조직인 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안종희)가 지난 8월 9일 사단법인으로 재 출발한 이래 일자리 창출시책에 발맞춰 여성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04년 11월 비법인 형태로 설립한 경상북도 여성기업인 협의회는 그동안 여성기업인 상호간의 경영, 자금, 기술, 마케팅 등 정보교류와 여성기업인 권익 향상에 앞장서 왔다.
각종 경영정보, 기술 등 정보제공, 시장개척, 마케팅 사업뿐만 아니라 여성기업인 애로사항 해결. 연수사업, 기업지원기관이나 전문기관과의 공동사업도 수행해 왔다.
올해에는 2009년 대비 신규 일자리 창출 400개, 여성 창업 상담 33건 등으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경상북도 여성기업인 협의회(회장 안종희)는 “여성의 역할과 사회적 지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이 때 경제주체의 일원으로서 여성기업인의 사회적 책임도 그 만큼 커졌다”고 말하면서 “여성기업의 경영 능력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일익을 담당하는 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가 경북 경제의 새로운 경쟁력으로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버팀목이자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상장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 협의회가 전국적인 여성기업 CEO 조직의 모태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여성기업인 협의회는 경산시 계양동 687-10 번지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회원수는 143명으로 도내 중소 제조업 여성 CEO로 구성되어 있다. 산하 조직으로 9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