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함중아는 1981년 MBC 10대 가수로 히트곡은 안개속의 두그림자, 마이웨이 윤태규는 한국인기연예대상. 신세대가요 10대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신곡 희망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함중아와 헤라는 2008년 KBS 1TV 러브인 아시아 방송 녹화 때 첫 만남을 가졌으며 그 이후 KBS 2TV 체험 삶의 현장에 함께 출연하면서 방송활동과 가수활동 등에 대한 정보와 교류를 가지며 가까워졌다.
헤라는 2000년 한국국적 취득 후 존경하는 가수로 국민가수 패티김, 조영남, 나훈아선생님과 함중아, 설운도 선배를 꼽았다.
좋아하는 노래로는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소찬휘의 티얼스, 정훈이의 무인도, 김수희 애모를 애창곡으로 불러왔다.
윤태규와 헤라는 2008년 MBC 라디오 공개방송 때 처음 만난 인연으로 행사 오픈 쇼를 함께 출현하며 오누이처럼 지내왔다.
헤라는 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대한민국 다문화예술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귀화전에는 중국CCTV, LNTV공동주최 가요대회 대상, 중국 MTV가요부문 대상으로 최고 스타덤에 올랐던 가수다.
헤라는 "한다원 원장으로 활동하면서 KBS 3라디오 우리는 한국인입니다, EBS 교육방송 사랑해요 코리아 방송 출연을 통해 외국인노동자 포함 다문화인 130만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 시대의 당면과제에 관심을 표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을 위해 정부부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과, 가족지원센터, 가족 상담사, 다문화 가정의 문제점, 다문화 가정 현황 등을 자문기구에 자문을 구해 다문화인들에게 홍보 교육 활동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헤라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출연, 녹화를 마쳤다.
헤라는 "기회가 된다면 역사상 최초 다문화인 대표가수로써 인기프로인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일벌 나는 가수다에 도전해 평가단에게 실력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헤라는 "3집 음반 발표를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다문화인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며 "오늘도 뛰고 또 뛰어 사회봉사가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대의 기자 dykim@sm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