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재한 해외동포청년포럼 <응답하라, 2030! 재외동포 고향이야기>
지난 12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제1회 재한 해외동포청년포럼 <응답하라, 2030! 재외동포 고향이야기>가 개최됐다.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 www.kcn21.net)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재외한인학회 회장 이진영 교수의 축사와 한양대학교 다문화연구원 원장 정병호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케냐,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총 10개국에서 모인 재외동포들이 자신들의 삶과 고향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자유토론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세미나에 참석한 여러분이 세계 방방곡곡에 흩어진 동포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동포사회에 그 어떤 응답이 될 수 있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관계자는 "한국에서 재외동포로서 살아가는 자신의 소감을 밝히는 자리였다"며 "더욱 나아진 재외동포사회의 삶과 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3년에 출범한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는 중국동포 유학생 정보교류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중ㆍ한 친선 및 경제문화교류를 위한 유대 역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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