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결혼이민여성 취업 돕기 위한 정보화교육 실시
【중국동포신문=서울】서울시 강동구는 3일 결혼이민 여성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오는 8월까지 결혼이민여성 정보화교육 취업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컴퓨터 기초부터 인터넷활용뿐만 아니라 취업에 꼭 필요한 문서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 실무 전반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활용이 가능해지면 다양한 구직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결혼이민여성들이 대부분 언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만큼, 교육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언어의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정보화에 소외된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돕고, 자녀교육과 취업에도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3개월간 매주 화ㆍ목 10시~1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강동구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자정보과(☎3425-529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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