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인식개선사업으로 베트남 기자초청
최근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들어오는 여성들중에 베트남 출신의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2013년 5월 현재 한국에 들어온 베트남 출신 국제결혼 여성 39,128명, 국적 취득자도 1,486명에 달한다.
2000년 이후 중국 출신 이주여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이를 추월하여 베트남 여성이 전체 결혼이주 여성 중 34.3%에 도달 하여 한국의 최다 국제 결혼국가가 되었다.
외교부 동남아과는 잇달아 발생하는 한국에 시집온 베트남 여성들의 불행한 사건들로 인한 베트남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위하여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개최했다.
호치민 황명희 부총영사의 추천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베트남 기자들은 여성가족부, 법무부, 문화 체육관광부, 방문 하여 정부의 이민 다문화 정책을 소개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다문화정책과장이 직접 나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사업 소개를 하였고 베트남기자들의 열띤 질문에 답변을 했다.
법무부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김종호 국적통합정책단장이 베트남 기자들 맞아 이들과 환담하였으며 이민통합과 직원들로부터 이민자들을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렘을 소개 했다.
베트남기자단은 “한국정부의 이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정책과 많은 NGO단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다.” 며 “처음에 올때 한국에 대한 많은 부정적인 마음을 감동으로 채워간다.”고 밝히고 베트남 여성들의 대한 배려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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