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인천 계양경찰서는 중국동포 A씨를 인질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중국 청도에서 공장을 같이 운영하던 동업자를 납치하고 한국에 있는 부인을 협박해 투자금을 받아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서 A씨는 청도에서 동업을 하던 사장이 투자금을 돌려 주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중국 청도에서 동업을 하던 사장을 납치하고 한국에 있는 그의 부인을 협박해 투자금 2천만원을 받아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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