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 이슈 공개 강연회(IFANS Talks)’를 개최 할 예정이다.
2013년 5월 이후로 계속 이어가고 있는 TED형식으로 진행되는 IFANS Talks는 국제이슈, 공공외교 등에 관심 있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외교 강연회로 고등학생, 대학생 등 평균 관객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공개강연회는 오는 21일 14:30~16:30, 국립외교원에서 진행되며, 현오석 국립외교원 석좌교수, 김정현 소설가, 정의혜 외교부 아세안협력과장, 박상미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등의 연사가 참석하여 강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현오석 국립외교원 석좌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시대에 따른 한국의 대응 방안에 대해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와 정책대응”이라는 주제로, 김정현 소설가는 “안중근 동양평화론의 21세기적 의미”라는 주제로 안중근의 의거 등 역사적 사건이 우리세대와 미래세대에 주는 시사점과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서, 정의혜 외교부 아세안협력과장은 글로벌 시대 여성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여성외교관이 이야기하는 여성, 외교, 세계”라는 주제로, 박상미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문화유산, 문화간 소통의 창"주제로 문화유산의 가치와 그것을 통해 소통하는 법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이번 공개 강연회(IFANS Talks)의 강연 내용은 국립외교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재되며, 국립외교원 공식 페이스북 및 트위터의 링크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