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과 함께 오는 19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서울·경기·인천지역의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부대행사로 운영하는 미래직업체험관은 향수를 디자인하거나 만드는 조향사를 비롯하여 컬러아티스트, 건강컨설턴트와 함께 직업체험을 하며 재무컨설팅관은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컨설턴트가 참여하여 재무 설계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중소기업청 등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기관이 후원하여 구인 기업과 구직 탈북민간 연계율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