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CT산업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스타트업
베이징대학교 창업전공 교수와 투자가 그리고 인큐베이터 관련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총 24개 스타트업 회사가 예선전을 치르고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결승전을 통해 최종 3팀이 선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두인어스는 이번 대회에서 소셜 기능이 탑재된 레스토랑 예약 O2O서비스(online to offline)인 “띵송(订送)”을 소개하면서 현재 출시되어있는 많은 예약·배달 어플리케이션과의 차별성을 선보여 투자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최종 3등을 차지했다.
이번에 소개된 ‘띵송’은 사용자의 지인 또는 본인이 관심 미식가로 선택한 사용자가 올려놓은 음식 정보들을 뉴스피드 형식으로 실시간 보여주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식당을 예약하고 음식을 배달 할 수 있는 소셜 기반의 통합 레스토랑 O2O서비스이다.
두인어스 이한준 대표는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이미 많은 예약·배달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서비스 중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정보의 신뢰성 때문에 해당 식당의 정보를 별도로 검색해 보는 경우가 있다” 며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신뢰성에 초점을 맞추어 정보의 양보다는 품질로 승부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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