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서비스 이용객의 약 21%가 서울 트래블 패스를 통해 N서울타워 할인권을 이용하였으며, 뒤를 이어 에버랜드, 63빌딩 등 랜드마크 격인 관광지를 많이 찾았다.
특히, 쁘띠 프랑스, 이랜드 크루즈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알려지며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자유 여행객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 특별전의 경우 지난 9월 개장 이후 중국 및 대만 등지의 드라마 인기몰이에 힘입어 떠오르는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동물원과 아쿠아리움을 함께 즐기는 독특한 콘셉트로 내국인에게도 인기가 높은 일산 아쿠아플라넷의 경우 지난 4월 개장 이후 점차 외국인 관광객의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서울 트래블 패스’를 통해 방문하는 방문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트래볼루션의 배인호 대표는 “2014년 방한 관광객이 14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최근 10년 내 가장 가파른 성장세로 성장했다” 며, “2015년에는 제주 트래블 패스를 론칭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패스 서비스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트래블 패스’는 지난달 요커(중국인 관광객)에게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중국 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제휴를 통해 중국인 고객에게는 간편 결제를 도입했다. 이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경우 바이두(Baidu), 서오지주서오(百度手机助手), 360오지주서오(360手机助手), 큐큐잉융바오(QQ) 등 중국 현지 앱 마켓을 통해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알리페이 계정을 통해 간편하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