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배우 연정훈이 둘러본 남도의 ‘산해진미’가 ‘한국의 부엌, 남도’라는 특별한 맛 여행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전역의 공중파 방송 등을 통해 소개될 전망이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 관광객 1천400만 명 시대를 맞아 외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자원인 음식, 자연풍경, 문화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남도의 외래 관광객 증진을 위해 광주시와 공동 기획해 대한민국 맛의 보물창고이자 식도락의 고장으로서 남도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아시아 전역에 방영키로 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가을 남도 풍경을 배경으로 배우 연정훈이 ‘산·해·진·미’라는 네 가지 테마로 남도를 여행하면서 맛 본 음식과 체험거리를 담은 것으로, 방송영상, 기사, 사진, 여행코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국의 부엌, 남도’ 제작에 참여한 배우 연정훈은 중국국가여유국(CNTA)에서 개최하는 2015 ‘중국 관광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돼 중국의 각종 행사에 참가해 한·중 관광 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한민국 남도의 매력을 중국에 알리는데 다양한 연계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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