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법무부는 내달 5일 역대 최대 8,000명 규모의 중국 기업 '인센티브 관광(포상관광)단' 방한에 맞춰 해당 기업 임·직원들의 출입국 편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에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한 하는 다국적 기업인 A사의 중국 현지법인 사장단 80명, 중견간부 3천명, 일반직원 5천명 등 총 8천여명으로 구성된 '인센티브 관광(포상관광)단'의 출입국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지원내역은 ▲단체 관광객에 준하여 온라인으로 비자 신청시 간단한 심사만으로 신속하게 비자 발급(일반직원) ▲한 번 비자를 받으면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복수비자 발급 및 비자 수수료 면제 혜택 부여(사장단 및 중견간부) 등이다. 특히 사장단의 경우 공항을 통한 입국시 우대심사대 이용 혜택이 부여 된다.
법무부는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국내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출입국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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