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중국 길림성 연길공항의 1분기 항공 여객수는 33만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연길공항 운수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외 여객수는 33만명으로 국제선 실적이 1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웃돌았다. 반면 국내선 여객수는 18만102명으로 9% 하락했다.
여객·화물 수송량도 성장세를 보였다. 여객 수송량은 지난해 대비 5.1% 증가했으며 그 중 국내선은 2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었다.
화물 수송량은 1800톤 으로 지난해에 비해 11.06% 증가했으며 이 중 국내 화물량이 14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5% 늘었다.
연길공항 관계자는 "올해 초에 연길-오사카, 연길-장백산 항로가 개설되고 4월 중순부터 연길-장백산 항로가 주 2회에서 일 1회로 조정된 것이 여객수 증가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중국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