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가 이주배경청소년 통합캠프인 ‘통.통.통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전국에 거주하는 14세~24세 이주배경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탈북·중도입국·다문화가정 등 이주배경청소년 85명, 일반청소년 85명 총 1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캠프에는 전문지도자와 30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되며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활동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참여 청소년들은 활동 종료 후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기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캠프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2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이주배경청소년들과 일반청소년들에게는 '세계시민으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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