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 부산 지역 고등학생 2명은 부산을 대표하여 10박 11일간 부산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우정캠프는 뉴질랜드, 독일, 덴마크, 러시아, 멕시코, 미국 등 22개국의 청소년 109명과 인솔교사 19명이 참가한다.
오는 13일 캠프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함께 ▲팀별 활동 ▲문화체험 ▲중국전통 염색예술 및 향낭 체험 ▲'1일 상하이인 체험' 홈스테이 ▲동방명주 및 주가각 고촌 등 명소 탐방 ▲국가 테마쇼 행사(한국 홍보테이블 설치)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오는 21일 폐막식에서는 국가별로 준비한 공연과 더불어 각자 연습해온 주제가 'Auld Lang Syne'을 함께 부르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캠프파견을 통해 부산-상하이 자매도시 간 우호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부산과 한국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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