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2016년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으로 청소년 뮤지컬 '레인보우 하모니'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노래와 춤에 소질을 갖고 있는 인반 청소년과 다문화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지난 6월 28일 충정로 한국다문화센터에서 단원 선발 오디션을 진행해 13명의 단원이 선발 되었다.

이들은 6월부터 매주 2회 연출, 음악, 안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도자들이 연기, 노래, 안무지도를 진행하고 집중적인 훈련을 거쳐 두 차례의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8일 중림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오후 1시 무대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한국다문화센터 장미아 레인보우 합창단단장은 "그동안 레인보우 하모니를 운영하며, 다문화자녀들의 자 존감 회복과 성장을 지켜보았다"며, 그 과정에서 "일반청 소년들과 다문화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겁게 만들어가는 뮤지컬 'FAME'은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