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교육지원단은 지난달 초순 경 전라도 광주인근의 하우스농장에 일을 하러가다 낙상으로 인하여 뇌출혈 수술을 받은 고려인동포 3세 이마리나(48)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지난 6일 이씨가 입원한 광주 조선대병원을 방문하여 의료비일부를 지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단 이세윤 단장은 이씨와 이씨의 아들인 이블라디미르(29)씨에게 빠른 쾌유를 바라는 위로의 말을 전하며, "이씨가 동포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연을 고려하여 인도적인 차원에서 의료비 지원을 결정했으며, 동포를 도우는 일은 당연히 우리지원단의 몫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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