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제…159만원 상조상품 인기
"저렴한게 아니라 진짜 시장가격"
"저렴한게 아니라 진짜 시장가격"
배웅상조의 인력파견형은 60만원, 간소화 장례는 98만원, 단일형은 159만원에 출시하여 서비스 중이다.
현재 대부분의 선불제 상조회사들이 300만원부터 400만원대의 상품을 서비스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단일형 상품은 앰뷸런스, 빈소용품, 입관용품 등 일체 비용이 159만원이다. 그리고 남자 상복, 주방도우미, 인견수의, 차량 리무진 등은 옵션이다. 제단장식의 경우에는 장례식장이 상조회사 제단장식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배웅상조가 제단장식을 따로 제공하지 않고, 자사제단 설치시 10% 할인을 적용한다.
관련업계에서는 이 같은 가격 책정이 파격적 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배웅상조 김정원 대표는 "배웅상조가 저렴한 게 아니라 진짜 시장가격이다. 밑지는 장사는 없다"라며 "이윤을 적게 남기는 방식을 택했다"고 말했다. 또 "장례행사가 즉시 발생해서 요청 들어온 건수보다 유가족이 소개해줘서 알음 알음으로 들어온 것이 더 많았다"며 "유가족 소개로 행사를 치르는 경우가 70~80%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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