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지원 뮤지컬 '더 픽션' 티켓 오픈
KT&G(사장 백복인)가 창작극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한 첫 번째 뮤지컬 ‘더 픽션’의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오는 30일부터 인터파크, YES24를 통해 가능하며, 본 공연은 3월 9일부터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KT&G는 지난해 상상마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영화, 공연, 디자인, 시각예술, 교육 등 기존에 지원하던 분야를 확장해 창작극 지원사업인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창작 뮤지컬, 연극 등을 대상으로 작품 공모가 진행됐으며, 46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창작 뮤지컬 ‘더 픽션’이 첫 번째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1천만 원의 제작비, 공연장 대관, 음향 및 조명장비 대여 등의 실질적 지원을 받게 된다. KT&G는 앞으로도 가능성 있는 국내 창작 뮤지컬이나 연극 작품들을 지속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창작 뮤지컬, 연극 등이 수익을 내기 힘들고, 대관비 등의 이유로 재공연이 지속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의 차별화된 창작극 지원활동을 통해 극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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