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누구나 이용 가능
‘취업을 JOB자’ 는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취업상담부터 알선,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취업한파 속 문화적 차이와 언어적 한계, 노동시장에서 요구되는 학력, 경력 등에 있어 더욱 불리한 위치에 놓여있는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전문직업상담사 2명이 배치되어 원활한 취업상담을 돕는다.
△전문직업상담사의 구인처 발굴 △구직상담 및 관리 △한국직장문화 익히기 등 취업기초소양교육 △구인․구직알선 △동행면접 △사후관리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취업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를 위해 구인업체 면접 시에는 직업상담사가 동행하여 면접 장소를 안내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유관기관에서 결혼이민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한국어 교육 등 특성화 취업지원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미채용 대상자에 대해서도 다른 구인업체를 연결해줌으로써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라면 누구나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이중 언어 등의 강점을 살려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들이 취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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