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사)동포교육지원단은 중도입국 동포자녀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국내정착지원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동포교육지원단은 한국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동포자녀들에 대해 국민 학생들과의 능력격차 완화 및 국내 안정적 정착지원 차원에서 사교육 시설 등록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초·중·고 편입학 예정 또는 재학생 등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지원기간은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최대 3개월이며 지원과정은 한국어, 학교 및 예체능 교육과정 등이다.
지원방법은 3개월간 1인당 월 100,000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신청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10일까지이다.
우선 지원 대상은 △기술교육생 또는 기술교육을 받은 동포 자녀, △공교육에 진입하지 못한 동포 자녀, △초등학교 저학년 등이다.
또한 동포교육지원단 지정기관 등록 예정자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제1차 중도입국 동포자녀 교육지원 대상자들이 등록한 시설에서 교육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후순위 대상자가 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 선정방법은 외부위원 참여와 자체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 지원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포교육지원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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