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접종은 의료비 부담과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많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이날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소속 자원봉사자(20명)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질환 의심자, 의료혜택에 소외된 근로자 및 처음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건강상담도 병행했다.
또한 접종 대기시간 동안 이동상담실(의료불편, 체불임금, 생활 불편 등)을 운영해 근로자 애로사항 등 상담을 실시했다.
한편 사상구보건소는 언어적·사회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의료지원 사업 차원으로 무료 건강진료의 날을 운영해 외국인 근로자 등의 건강권 보호 및 예방을 위해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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