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는 진흙범벅으로 변하고
도심은 흙·먼지로 환경공해 심각
도심은 흙·먼지로 환경공해 심각
이 과정에서 대형덤프차가 흙을 나르는 과정에 이곳 주민이 도로에 묻어나오는 흙·먼지와 싸우며, 업체 측에 도로를 물차로 세척해줄 것을 요구했다.
물차가 도로에 묻어나온 흙을 씻으면 도로는 진흙 범벅으로 변하고. 도로를 지나는 일반 차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흙탕물을 또 뒤집어쓰고 지나간다.
이곳 주민에 따르면 112에 신고를 하면 강상면 파출소에서 단속하고 뒤돌아서면, 또 다시 반복 되며, 면사무소에 신고하면 양평군으로, 군에서 면사무소, 경찰서서로 책임 떠넘기는 꼴이 되어 덤프차는 마음 놓고 도로를 오염시키면서 활기차게 다녔다.도심 공사현장은 도로에 흙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출구에 공사장 차량이 도로에 진입 하기전 고압세척기로 흙을 세척하고 나와 공사용 덤프차가 도로를 다녀도 흔적이 없는 반면, 양평군 공사장현장은 이러한 세척기를 갖추고 공사하는 곳을 찾아볼 수 가 전혀 없다.
겨울철 양평군 강상면 소제 공사현장에서는 본 사진과 같이 도로를 무시하며 공사를 하고 있다. 화가 난 주민은 경찰서와 강상면 사무소에 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위반한 덤프차를 적발하고 스티커를 발부하는 것이 고작이다.한편, 경찰이 단속현장에 상주하면 공사장 덤프차는 단속 즉시 운행을 멈춰 해결할 방범이 없다 한다. 주민의 민원을 받고 출동한 담당 공무원은 현장에 도착하여도 단속권한이 없다며 난색을 보였다,관계당국에서는 단속보다는 공사현장 상황에 맞춰 고압세척기 설치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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