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2019 한-중 청소년 교류단(단장 왕푸캉)이 7월 5일(금)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수련시설을 시찰하고 양국의 청소년 정책을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한․중 청소년 교류 사업은 한-중 양국 간의 우의와 이해를 증진하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공유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2003년부터 한·중 정상 간의 합의로 시작되었으며 2004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주최로 매해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교류단은 왕푸캉 대사(王福康, 중국 외교부 해외공관국 대사)를 단장으로 중국 외교부 공무원 및 20~40대 위주의 중국 기업인, 대학생 등 120여명이 참여하여, 7월 1일(월)부터 6일(토)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서울과 제주를 방문하였다.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교류단은 수련관의 주요시설과 프로그램을 견학한 후,‘재美난 교실’등 제주시만의 특색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아라·화북 청소년문화의집도
방문하는 등 제주시와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의 영향력 있는 인사가 다수 참여한 교류단 방문으로 제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정책뿐만 아니라 제주의 다양한 자연유산과 매력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제주시만의 우수한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한·중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 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