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안산귀한동포연합회, 다섬연합회(회장 김채화)는 지난 15일 안산시 단원구의 한 행사장에서 중국동포들을위한 송년회를 마련하여 200여 명의 동포들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알려왔다.
또한 본 송년회 자리에 중국대사관 영사부 牛晓峰영사. 梁少杰영사. 姚越善영사 출입국 외국인청 안산출장소 최상득 운영팀장, 단원경찰서 외사계 조희영, 최지연 정보관,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왕해군 총회장 등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대사관에서 동포들이 꼭 알아야 하는 관련정보를 전달하고, 출입국관리소 안산출장소에서 최근 시행되는 불법체류자 구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본 송년회 자리에서 안내하였다.
또한 단원경찰서 정보관의 준법실천 강의가 이어져 송년회에 참석한 중국동포들이 큰 호응을 받았다.
송년회 자리에 참석한 중국동포 최미화 씨는 일반 "송년회는 밥 먹고, 술 마시며 지난한해 지내왔던 이야기가 전부라 생각"했는데, 우리 동포들이 한국생활에 꼭 필요한 체류와 생활정보를 참석해주신 '귀빈들께서 한국에서 체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알려 주었다'며 참석한 회원 A씨는 말했다.
A씨는 앞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만들어져 동포들이 '생활하는데 공공의 기초법을 모르고 생활 하면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한편 김채화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중국동포들에게 더 많은 생활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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