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양평군은 관내 응급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평소방서 및 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하여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해당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취약지역 주민 응급 및 재난상황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의 선정기준은 응급구급차가 출동하여 현장 도착까지 거리가 먼 지역의 3년간의 심정지 환자가 많이 발생한 응급 취약지인 3개면(단월면, 강하면, 지평면) 8리(지평면 일신1리, 일신2리, 일신3리, 강하면 항금리, 단월면 산음1리, 산음2리, 석산1리, 석산2리) 으로 선정하였다.

본 교육은 해당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닥터헬기 이용안내 등 실질적인 체험위주로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예방에 필요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자살예방교육 등을 양평소방서(구급대장 박미현) 및 자살예방센터 전문 교육 강사가 투입되어 교육을 실시한다.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은 향후 응급의료 취약지역 주민 현장대응 마을 지킴이 발굴 및 응급의료 취약 지역주민 응급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의료취약 지역의 중증환자 소생률이 향상되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