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편집국】 신종코로나19로 제주도 전체 관광업종이 직접피해를 입고, 제주현지 관광업종은 예고 없이 “단 2주 만에 위태롭게도 큰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신종코로나19로 간접 피해가 직격탄이 된 제주관광업계는 특별 융자를 요구하고 있으나, 단체 관광객을 육지에서 예약받고 제주현지에서 진행 하여, 많은 "여행업체들은 융자 받을 요건이 안되여 줄 도산이 우려"되고 있다.
제주도는 관광이 1차 산업지역으로 관광객이 없으면 제주도는 이렇다 할 수입이 전혀 없는 지역이다.
제주도는 전세버스 1800여대가 있고, 버스기사 1800여명은 대부분 노부모와 자녀까지 부양하며, 버스기사의 수입으로 각자의 가족, 약 9000명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전세버스 기사들은 생계 걱정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
또한 제주도관광협회에 등록된 호텔 등, 관광업소는 1088 업소이며 관광협회 회원사가 아닌 여행사는 약 600여 업체와 렌터카 호텔 관광지 등, 약1000여 업종의 식당 등은, 하루에 제주도를 입도하는 2~3만 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1차 산업인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었다.
제주도 관광업계는 파악을 할 수 없을 만큼 잔뿌리로 연결되어 있다.
제주도는 약 5만 여명이 관광에 종사하며 생활하고 있으나, 지난 2주의 관광이 점멸되자 곧바로 직격탄을 맞아 제주도 관광산업의 뿌리가 뽑힐 정도로 흔들렸다. 이대로 1달만 더 간다면 관광산업은 더 이상 못 버틴다며 관광업계들은 큰 목청을 내고 있다.
이번 신종코로나19가 바꿔놓은 제주도 현실은 제주도 역사상 최초로 무급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체는 1달을 겨우 유지한다지만, 봄 관광 예약 없이, 여름철 비수기로 접어들면 관광 종사자의 가족들은 생계 걱정과, “밀린 집 융자금으로 경매까지 예상 된다면, 길거리에 쫓겨나야 할 상황밖에 없다며” 모든 관광업계는 망연자실이다.
제주도에서 우선먼저 "크게 피해보는 업종은 전세버스" 업계다.
전세버스의 수학여행단 투입은 3년 미만의 신차만 가능하며, 버스 1대당 가격은 2억~2억8천만원 사이로 매달 3~4백만 원의 대출금이 있다. 70%가 신차로 이뤄진 전세버스 A 업체는 3월 초부터 수학여행 단이 계속 들어오기로 예약되었는데 100% 취소되어 “2~3월 예약은 전혀 없다”며 말했다.
A사 전세버스 대표는 매달 신차 할부금과, 보험료, 세금 낼 여력이 없어 정부융자라도 받아야 1달 버틴다고 말했다. 80대의 전세버스는 봄철 단체 예약이 없어 가동도 못 하며, 전세버스를 세워놓고 빛내서 빛 갚아가는 생각은 꿈에서도 생각을 못했다며 전세버스의 모든 업체는 모두 망연자실이다.
제주시 유명관광지와 제주도 전체 사업장의 주차장은 평소 때 관광버스와 렌터카로 반 이상이 차있어야 할 관광지 주차장은 텅 비어있다.
쇼핑관련 관광지는 관리자 1명만 출근하여 자리만 지키고 있었으며, 쇼핑 관광지들은 이번 봄 상황까지 영업할 생각도 못 하고, 올 여름까지는 전혀 희망이 없다며 많은 쇼핑 관광지들은 무급과 휴업에 돌입하였다.
공연장들은 평소는 공연시간에 최소 2백여 명의 관람객이 있어야 할 공연장은 손님, 2~3명으로 공연을 하지 못하여, 손님이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매한 티켓료 환불 부담까지 떠안고 있다. 공연 업체들은 외국에서 입국한 공연단은 무급을 하지 못해 “급여와 숙식제공 부담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말했다.
제주도 1차 관광산업에 의존한 제주현지는 신종코로나19보다 가족 생계와 대출금을 떠 않고 앞으로 6개월을 버텨야 가을 관광 철을 맞이하는데 그때까지 도저히 살아갈 수 없다며 힘없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주도 모든 “관광업 종사자들은 제주도는 청청지역”이라 안심하고 평소처럼 찾아주라며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주도 도시는 썰렁한 분위기와 힘없이 돌아다니는 도민뿐이고 청정지역에서는 마스크 착용한 제주도민은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관광 산업 만으로만 의존하는 모든 관광업종의 제주지역은 “아사 직전”으로 이렇다 할 대책은 생각할 수도 없고 사태가 빨리 진정되는 것만이 “제주도 모든 관광업계의 큰 희망 이다”며 모든 업체들은 힘없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