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음식 위생관리 강화로 안전한 식품 제공 -
【중국동포신문】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음식점 이용 외식이 급격히 줄어들고 배달앱을 통한 배달음식 주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배달앱에 등록된 761개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7월말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종사자는 즉시 업무 배제 및 식품취급 금지 등 식품안전은 물론 코로나 예방홍보에도 집중하여 점검해 나간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고 비위생적 식품취급 및 관리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여 위생관리 향상과 안전한 식품제공에 만전을 기하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위기경보 발령 시에 배달앱에서 주문이 많은 배달음식점 65개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 결과, 위반업소 1개소(건강진단미필)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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