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과 관광비자로 입국한 한족 불법체류자들은 비위생적인 비닐하우스 안에서 외국인이 집단으로 숙식하여...... 이들 중 한명이 코로나 19에 감염이 되었다면 방역 당국이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커다란 구멍이 뚫리는 셈이다.
【중국동포신문】유학생들이 입국하여 숙식이 가능한 농촌의 현장으로 사라지며 중국의 산둥성과 연길 등에서 90일 관광비자로 입국하여 출국과 입국을 반복하며 임금을 받지 못 한자는 불법체류자로 가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농촌과 상주에서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준비 작업이 한창이나 외국인노동자를 구하지 못해 비상사태에 처해 있다.
작년까지는 불법체류자와 관광비자로 입국한 한족들을 고용하여 일손 해결이 되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관광비자로 입국한 한족들은 출국하면 입국을 하지 못해 상주를 비롯하여 많은 농촌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부족한 일손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 막막한 상태다.
상주를 비롯한 농촌은 관광비자로 입국한 중국인(한족) 불법노동자를 전문적으로 농가에 소개하는 무등록 업자가 여러 명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숙소를 대부분 비닐하우스 속에 위장하여 조립식으로 지은 무허가 숙소를 여러 곳에 지어 300명가량을 집단으로 합숙시키면서 농가에서 필요한 인원을 요청하면 요청한 농가는 본인들의 차량으로 숙소에서부터 농가까지 출 퇴근을 시켜주고 있어 현대판 노예 노릇을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농가에서 필요한 인원을 공급하고 있는데 작년까지 해마다 소개비 및 숙식비 명목으로 두당 2만 원 이상을 무등록 알선업자는 착복하고 있으나 농가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이들을 통해 인력난을 해결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러나 현행법상 직업 소개소는 외국인을 알선 할 수 없다.
대규모로 농사를 짓고 있는 A 농장주는 작년에 5천만 원가량을 불법취업자의 인건비로 지급했으나 올해는 불법체류자도 구할 수 가 없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그동안 산동성과 연길에서 관광비자로 입국한 한족들은 연이어 출국과 입국을 반복하며 농촌의 일손을 돕고 있었다.
현재 활동 중인 브로커들은 국내에 잔류중인 베트남 및 동남아인들을 다른 브로커들에게 인력을 빌려서 돌려막기 식으로 농가에 공급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도록 임금을 밀려서 지급하고있어 불법노동자를 힘들게 하고 있다.
또한 관광비자로 체류 중인 외국인을 불법으로 가는 통로를 만들어 주고 있는 셈이다.
중국인 노동자들이 코로나사태가 잠잠해지면 예전처럼 대규모로 입국을 하려고 대기 중에 있으나 또 다른 위험이 존재한다.
한국이 어렵게 진정시킨 코로나 19사태가 이들로 인해 다시 전파될 가능성이 큰데 그 이유는 무허가로 지은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여러곳중 한곳에 백 여명이 집단 생활하면서 농가로 일을 나가고 있어 다시 전파가 될 가능성이 매우 커 정부가 생각하지 못한 곳 에서 커다란 구멍이 뚫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