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일은 내국인 관리자와 함께 외국인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개선 되어야 한다.
【중국동포신문】외국인들과 중국동포에 안전장구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작업을 강행하는 업체가 있어 이들의 안전이 도마위로 또 올라왔다.
부산시가 발주한 하수관 공사 중 중국동포 3명이 참변을 당했지만 외국인들의 근로 조건은 개선되지 않고 안전장구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거나 언어가 통하지 않는 외국인들 안전에 관한 지침과 교육이 부족하여 사고는 뒷 따를 수 밖에 없다.
또한 "위험한 일은 내국인 관리자와 함께 외국인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개선 되어야 한다.
지난9일 오후3시 20분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서 깊이 4m 지름 0.8m 하수관에서 맨홀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은 가스에 질식하여 작업하던 하수구관 맨홀 바닦에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119가 구조하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국동포 3명은 모두 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무에 따르면 맨홀 가스를 측정한 결과 유독가스인 황화수소와 일산화탄소등이 검출 되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공사를 상대로 중국동포 인부들의 안전장비 착용과 안전수칙 여부를 확인하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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