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양평본사】지난 10일 경기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 최은숙 사무처장이 양평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함께 극복 지원금 105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양평군에 전달된 1050만원은 관내 코로나19 피해로 고통 받는 105가구에 1인당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양평통보)로 지원될 계획이다. 관내 소외계층도 돕고 소상공인도 살리겠다는 취지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관내 소외계층들이 매우 어려워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사랑의열매에서 주신 소중한 지원금을 소외계층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말했다.
이에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코로나19 피해가구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답했다.
경기사랑의열매는 「사랑의열매 #함께극복_경기」사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총 12억을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피해가구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함께 돕고자 하는 취지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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