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확진자 A씨로부터 정확한 제주 체류 동선 진술 확보에 총력 -
【중국동포신문】당사 중국동포신문은 지난 6월 5일 서울 사업자들 120명이 “집단으로 제주여행간다”를 보도하였다.
제주도는 당사보도 후 제주도청 관계자는 당사에 사실 확인을 하며 능동 감시를 한다고 하였으나 제주도여행 후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5시 30분경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제주를 다녀간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A씨에 대한 검체검사가 18일 시행되었으며, 19일 확진판정이 이뤄졌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A씨는 15일 오후 2시 50분 경 진에어 항공을 이용해 제주도에 입도하여, 18일 오전까지 3박4일간 머문 뒤 다시 진에어 항공편으로 서울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A씨가 제주도에 입도하여 패키지 관광에 합류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전세버스로 이동하였다는 진술을 통보받고, A씨와의 통화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강남구 보건소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6월 16일부터 몸살과 감기기운을 느꼈다”고 진술했으며, 현재는 발열감만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주도는 강남구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A씨로부터 정확한 제주 체류 동선에 대한 진술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A씨가 16일부터 몸살과 감기 기운을 느꼈다고 조사됨에 따라 제주 체류 동선이 파악 되는대로 도 역학조사팀과 도내 6개 보건소의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확인과 방역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동선이 파악 되는대로 관련 정보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