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경기도가 중고차의 허위매물 게재가 의심되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사이트 31곳을 조사한 결과 95%의 매물은 구매가 불가능한 허위매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대상 사이트 차량 3,096대 중 2,946대가 허위매물로, 이미 판매가 돼 명의 이전이 완료된 차량이 2,547대로 가장 많았고 이 외에도 차량번호 조회가 안 되거나 번호가 변경 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조사 결과에 따라 허위매물을 올리고 부당한 광고를 한 사이트에 대해 수사의뢰를 하고 사이트에 대한 차단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소비자 예방을 위해서는 자동차365홈페이지 등에서 제공하는 실매물 검색 서비스를 활용하라고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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