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중국동포와 외국인들의 안전한 체류와 지방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은 국내에서 관련법을 몰라 체류 연장시기를 놓쳐 불법체류로 전락하는 외국인을 막아보자는 취지로 재외동포체류 업무지원단이 지난 7월 대림동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본 체류업무 지원단에 참가하는 중국동포여행사는 국제드림항공여행사의 55개 지점에서 일부 지점들이 참가하였고 후원은 국제드림항공여행사 중국동포신문사와 동행 평생교육원을 운영하는 출입국 조사과장 출신인 김월수 행정사가 후원한다.
한편 한족 A씨 여성은 중국에서 중학교 교사를하던 중 15년도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사기결혼에 말려들어 이혼하고 싶어도 한국어가 되지 않아 대구 다문화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이혼하게 되었다.
A씨는 이혼 후 대구의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서서 일하는 직종에 근무하면서 무릎 통증으로 고통이 심하여 부품 회사를 관두게 되었다. A씨는 한국 실정을 잘 몰라 산재 처리도 못 받고 회사를 사직하였으며 퇴직 후 알바 하면서 최근까지 어렵게 생활하였다.
비자 만료 1달 전 한족 A씨는 항공편이 운항하면 중국으로 가야 한다며 포기한 상태에서 지인의 소개로 "체류 만료 1달 전에 국적자를 만나 동거"를 시작하면서 결혼으로 비자변경 하려고 대구의 행정사들을 찾아다녔다. A씨는 체류기간이 30여 일 남아 혼인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는데 이때 문제가 발생하였다.
대구의 A 행정사에게 결혼서류를 위탁하여 진행이 잘 되는 줄 알았는데 행정사 측에서 차일피일 미루면서 코로나로 중국에서 미 재혼 서류가 오려면 20일 이상 시간이 더 필요하고 번역공증부터 혼인신고까지 "추가로 3일 이상 소요 되여 비자 만료일로 부터 10일 이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답변이다. A행정사는 "코로나로 체류를 연장하고 항공편이 재개되면 출국하여 관광비자로 재입국"을 할 수 있도록 하여준다는 행정사의 답변 이였다.
그러나 체류 만료 3일 전 다급한 한족 A씨는 여러 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불가능하다는 답변이었다. A씨의 지인이 중국동포체류 지원단이 출범했다는 중국동포신문 포털 뉴스를 보고 체류지원단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A씨의 요청을 받은 체류지원단과 김월수 행정사는 만료 3일 전에 지원단이 방안을 찾기 시작 하고 동거하는 남자의 주소지로 체류 변경허가를 전주 출입국에 신청하고 서류를 준비하기 시작하여 “대구 출입국과 전주 출입국, 광주 총영사관, 안산까지” 체류지원단이 각자 다니면서 서류를 준비하고 “체류 만료 당일 5시를 넘겨서 접수”하였다.
체류지원단이 2일 만에 미 재혼 공증부터 번역 공증 혼인신고까지 마치고 전주 출입국에 결혼 비자를 신청하여 국적자와 한족 여성 A씨를 코로나로 인해 이별하지 않도록 체류지원단이 협심하여 2일 만에 비자만료 40분전에 체류연장허가를 성사시켰다.
당사자인 국적자와 한족 아내 A씨는 중국동포신문사와 체류지원단의 활약으로 우리 부부가 헤어지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여주신 “체류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