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한동훈 법무부장관은 3월 14일(현지 시각) 독일 연방 이민난민청(뉘른베르크 소재)을 방문하여 한스 에크하르트 좀머(Hans-Eckhard Sommer) 청장과 회담하였습니다.
※ 연방 이민난민청은 '05년 신설된 연방 내무부 산하 조직으로 이민, 난민, 통합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며, 소속 연구기관으로 이민통합난민연구센터를 두고 연구기능 강화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좀머 청장과 이민·이주 관리 전담 조직의 역할과 필요성, 조직 구성에 대해 상세한 의견을 나눴고, 이민·이주 관리 전담 조직 신설에 도움이 되는 정보제공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계속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한 장관은 좀머 청장에게 독일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이 불편함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한 비자 발급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날 회담에는 한스 에크하르트 좀머 청장 외에도 연방이민난민청에서 정책연구, 사회통합 정책, 난민정책 등을 담당하는 연방이민난민청 주요 간부들이 배석하였습니다.
※ 독일 연방이민난민청 참석자
1. 한스 에크하르트 좀머(Dr. Hans-Eckhard Sommer) 연방이민난민청장
2. 요하네스 프리츠(Dr. Johannes Fritz) 보좌실장
3. 악셀 크라이엔브린크(Dr. Axel Kreienbrink) 이민통합난민연구센터장
4. 마를레네 케르팔(Marlene Kerpal) 기획과장
5. 마틴 라우터바흐(Martin Lauterbach) 사회통합과장
6. 카린 파록(Karin Patock) 난민과장
【독일 연방이민난민청 설명】
개요
- 명칭 : Federal Office for Migration and Refugees(BAMF, Bundesamt für Migration und Flüchtlinge)
- 청장 : 한스 에크하르트 좀머 (Hans-Eckhard Sommer) ※ 2018. 6 ~ 현재
연혁
- 인구위기 및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확보 필요성과 지속적인 외국인 유입에 따른 사회통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 정부는 `05년 이민법을 정비함과 동시에, 기존 외국난민인정청(`65년 설립)을 ‘연방이민난민청’으로 확대 개편
* 난민업무만을 담당하던 외국난민인정청에 외국인통합, 기획조정 및 연구개발 기능을 추가
주요임무
- 사회통합의 기본 방향 설정, 교육과정 수립 및 시행 등 이민자 통합 촉진 및 조율을 담당하고, 이 외에도 이민·난민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학술적 연구, EU 등 국제협력 수행
- 난민신청 및 인정을 담당하는 연방 최고 운영기관으로 독일의 모든 난민문제를 관장하며, 난민인정, 추방에 대한 결정권 행사
※ `22. 4 기준, 연방이민난민청 직원은 8,141명이며 그 중 난민 관련 직원이 3,326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