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다양한 언어로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외국인종합안내센터”(이하 ‘1345 콜센터’)가 3 월 31 일로 개소 15 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1345 콜센터는 2008 년 3 월 31 일 개소 당시 , 상담원 56 명으로 단순 민원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 현재 108 명의 상담원이 출입국 및 체류 관련 민원뿐만 아니 라 , 대한민국에서 생활‧적응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20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상담은 평일 오전 9 시부터 밤 10 시까지이며 , 2022 년 상담실적은 약 269 만 콜로 , 2008 년 센터 개소 연도 190 만 콜 대비 41.6% 증가하였습니다 .
이 외에도 , 질병관리청 등 19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1345 콜센터↔기관”간 3 자 통역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 특히 2015 년 10 월부터는 ‘외국인 을 위한 마을변호사*’ 통역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법무부 지정 변호사가 1345콜센터 상담사의 통역지원을 받아 언어장벽과 정보부족으로 법률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외국인에게 무료 법률상담 제공
또한, 코로나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방역 당국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2020 년 1 월부터 2022 년 6 월까지 센터 운 영을 24시간 상시 비상체제로 전환함으로써 코로나 대응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관련 상담도 지원하였습니다.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은 3월 31일 1345콜센터(서울 목동 소재)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 상담원들에게 “지난 15 년간 친절하고 정확한 서비스로 국내 체류 외 국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 코로나로 어려운 시 기에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들에게 ‘아름다운 동행인’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 히 수행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노고를 격 려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1345콜센터 상담원 증원 추진 및 상담 품질 향상을 통해 역할을 한층 넓히는 동시에 ,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행정서 비스 를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