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2023 예천농산물축제에서 호평받은 국화·우리꽃 전시를 오는 10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화·우리꽃 전시회는 풍차, 자동차, 거북선 등 다양한 형태로 키워낸 국화·우리꽃을 정원처럼 꾸미고 포토존도 마련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축제장을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전시회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전시회 외에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축제에서 운영한 부스와 패션쇼도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생활개선회 부스는 예천 쌀과 사과, 팥, 고구마로 만든 삼색 쌀 찐빵을, 농산물가공협동조합 운영 부스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가공한 다양한 식품을 선보여 아이들과 MZ세대 소비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소득개발과 부스의 3품종(소담미·호풍미·진율미) 군고구마와 예천종 쪽파김치 시식행사도 많은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수공품 연구회가 진행한 ‘가을 끝자락 옷깃 한자락’ 패션쇼에서는 전통 천연 염색을 물들여 만든 일상복을 입고 직접 모델이 돼 런웨이를 걸으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성백경 소장은 “국화·우리꽃 전시회와 더불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겨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리고, 연장 운영하는 꽃 전시회에 많이 방문하셔서 가을의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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