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한중 청소년 교류활동 실시

2013-01-25     양혜정 기자

중국 청소년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문화유적과 전통문화를 탐방하는 2013 한중 청소년 교류활동이 실시된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중국 북경의 중학생 28명이 서울, 울진, 제주 등지에서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8일 동안 한중 청소년간 상호이해를 돕고 양국의 우의를 증진하기 위한 한중 청소년 교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대표단은 청와대, 경복궁, 인사동 등을 견학하고 경북 울진군의 죽변중학교와 부구중학교 한국 청소년과 만나 교류의 시간을 갖고 서로의 친목을 도모한다. 특별히 올해에는 울진에서 다이빙 체험과 승마 체험의 레포츠 활동도 할 예정이다.

한중 청소년 교류활동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국외 청소년과 교류기회가 적은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국제 교류 경험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중국 송경령기금회와 정기 교류협정을 맺고 2003년 이후 매년 상호 방문 형태로 실시해 오고 있는 문화교류 사업이다.

한국 청소년들의 방중 활동은 오는 여름방학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사무국 교류담당(02-6259-12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