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투신자살 앙심…새아버지 찌른 중국동포 체포

2013-10-21     박지민 기자

【중국동포신문=서울】청주 상당경찰서는 자신의 새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중국동포 oo(34)씨를 17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oo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숨진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새아버지를 흉기로 찌른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oo씨는 청원군 내수읍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사실혼 관계인 정모(64)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oo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정모씨와 다툰 뒤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