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中 국여국제회의전람유한공사, 중국관광객 유치 협력

2013-12-02     이재경 기자

【중국동포신문=경제】인천시가 중국 국여국제회의전람유한공사와 인천관광 활성화 및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중국 국여국제회의전람유한공사(CITS MICE) 이주원 총재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두 기관은 통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입장관광객 유치 마케팅과 홍보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약에 인천을 기반으로 한 문화축제, MICE, 의료, 한류, 뷰티, 실버·청소년 교류 등을 중심으로 하는 ‘인천 관광상품’ 개발과 ‘대형 기업인센티브 단체 중국관광객 유치’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포함시켜 향후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관광발전의 이해의 폭을 증진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대한 세부계획 실행은 인천도시공사와 중국 국여국제회의전람유한공사(CITS MICE)간 세부협의를 통해 추진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2014년도 중국인 관광객 유치목표를 30만명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중국내 신규 관광시장인 산서, 하남, 안휘, 호북, 호남, 강서 등 중부6성과의 관광분야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