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 중국동포에게 대출사기 벌인 일당 4명 구속

2014-07-03     오정택 기자

【중국동포신문】경기도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는 신용이 낮은 중국동포들에게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1억여원을 가로챈 중국동포 4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NH캐피탈 직원을 사칭해 신용이 낮고 돈이 필요한 중국동포들에게 접근해 대출사기를 벌인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중국동포들에게 저금리 대출보증 보험료 명목으로 1억원 이상의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며 "대출을 받으려고 할 경우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면 사기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