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람선에서 즐기는 화이트데이

여의도·잠실선착장에서 커플 중 1인 무료

2015-03-10     박지민 기자

▲ 한강 유람선
【중국동포신문】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한강 유람선에서 저렴한 가격에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실속있는 데이트 코스 3선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벤트 상품은 여의도 유람선 선착장 현장 매표소나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화이트데이 실속이벤트 세가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로 <한강유람선 나들이 패키지 이벤트>다. 화이트데이 당일인 14일 10:00 ~ 17:00 사이에 여의도 선착장에서 유람선 승선권을 구입하는 커플에게는 날씨 좋은 한강둔치 잔디밭에서 데이트를 즐기라는 의미에서 ‘둘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과일 디저트 팩’을 선물한다.

두 번째는 <한강유람선 커플링 이벤트>다. 13일과 15일 10:00 ~ 17:00사이에 여의도와 잠실선착장 매표소에 커플링을 낀 손을 보여주면, 1명 요금으로 커플(2명)이 유람선을 탈 수 있다.

세 번째는 <애슐리 런치먹고, 유람선타고> 이벤트다. 여의도 선착장에서 운영하는 애슐리 런치를 즐기면서 유람선까지 타는 1석 2조의 패키지로 19,900원에 이 모든걸 누릴 수 있다.

한강 유람선 승선가격은 성인 12,000원, 청소년 10,800원, 소인 8,400원 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나 선착장로 하면 된다.

나원호 한강사업본부 수상관리과장은 “한강공원에서 연인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실속있는 데이트를 즐기면서 행복한 추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