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중국 이색여행지로 향하는 전세기 상품 선보여

2015-05-22     이재경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호화호특’, ‘난주’ 등 중국 내 이색여행지로 향하는 전세기 상품을 선보였다. 올 여름 남들 다 한번씩 다녀온 중국여행이 식상하다 느끼는 여행고수들이라면 참고하여 특별한 휴가를 계획해 보자.

내몽고 호화호특

호화호특은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선 꼭 다녀와야 할 버킷 리스트 관광지로 꼽히는 곳이다. 아름다운 대초원이 천연의 모습을 간직한 채 끝없이 뻗어 있는 풍경이 인상적이며, 대초원 한가운데 몽골식 전통 가옥 ‘게르’에서 숙박하면서 밤하늘 빼곡히 박힌 별을 헤는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관련 여행상품은 ‘호화호특/쿠부치사막 6일’.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전세기를 이용한 상품으로 7~8월에만 예약 가능하다. 호화호특 대초원에서 승마, 게르 숙박 체험을 할 수 있는데다, ‘서핑카’, ‘모래썰매’ 등 각종 사막 액티비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72만 3,100원부터 예약 가능하며 예약 시 상품에 따라 동반자의 상품가격을 5만원 할인해 주고, 하나투어 5만 마일리지를 추가 제공하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

난주

난주는 여행객들의 영원한 로망, 실크로드 관광의 핵심도시다. 동서양 교류가 활발했던 옛날 오아시스 도시의 흔적을 음미하고, 무지개빛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신비로운 칠채산의 자태를 감상해 보는 것이 여행의 포인트다.

관련상품은 109만9천원부터 예약 가능한 ‘[실크로드-열차숙박]난주 5일’. 명나라 시대의 군사 요충지 ‘가욕관’, 동서양 문화의 접점도시 ‘돈황’, 그리고 칠채산 등 실크로드 인근에 위치한 주요 관광지를 알차게 둘러보는 일정이다. 별도 쇼핑일정이 없어 관광에만 집중할 수 있고, 예약일에 따라 상품가격을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한편 오는 6월 5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ttp://hits2015.co.kr)’에서는 호화호특과 난주를 비롯한 중국 내 독특한 매력의 이색여행지로 향하는 여행상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