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고대 문화사 탐구' 강연 열려

한성백제박물관, 제9기 한성백제아카데미 운영

2015-09-09     이재경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이 '한·중 고대 문화사 탐구'를 주제로 제9기 한성백제아카데미를 9월 15일부터 운영한다.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이 가을을 맞아 '한·중 고대 문화사 탐구'를 주제로 제9기 한성백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국제교류전 중국고대도성문물전과 연계한 시민 강좌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오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동아시아의 수준 높은 고대 문화를 이루었던 한국과 중국의 역사·문화를 종합적으로 다루면서 한·중 두 나라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총 10회 과정으로 한·중 고대 문화사 탐구, 고고 유물을 통해 본 고대 중국의 역사와 문화, 고대 중국의 음식문화, 중국 고대 복식사, 동양의학의 발달사, 한·중 고대 전통연희, 중국의 전통 차(茶)문화, 한·중 상장의례 형성, 한·중 불상비교, 한·중 고분벽화 등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망라하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인터넷 또는 박물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