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흑룡강성 지진 홍보대사로 하얼빈 학생 선발

2016-05-18     김현경 기자

【중국동포신문】중국 흑룡강 하얼빈 조선족제1중학교 학생들이 흑룡강성 지진방지 재해감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18일 흑룡강성에 따르면 흑룡강성 지진방지 재해감소 과학보급관은 조선족제1중학교 학생 박신애, 김문철 등 10명을 홍보대사로 선발, 임명장을 발급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과학보급관에서 진행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학교에서도 홍보대사로서의 임무들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선발된 학생들은 과학보급관에서 지진 체험과 안전한 대피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과학보급관 관계자는 "소수민족 중소학교학생들에게 지진이나 기타 자연재해에 대한 인식을 정확하게 심어주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방교육기관을 통해 진행된 안전교육의 바람직한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