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길시, 5년간 음주운전 1582건

2016-06-23     유화 재외기자

【중국동포신문】중국 길림성 연길시 공안국 교통경찰서는 2011년 5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전 시에서 음주운전 1582건, 취중운전 741건을 조사·처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음주운전사건은 모두 검찰기관에 넘겨 형사처벌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교통경찰대대 조용의 중대장은 “5년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전 시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가 뚜렷이 줄어들었고 도로교통사고 예방도 현저한 효과를 보았다”며 “시민들 스스로 법률준수 자각의식이 생겨 음주운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1년 5월 1일부터 형법수정안(8)과 수정후의 도로교통안전법이 실시되면서 음주운전이 형법에 포함된 지 5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