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방문의해 맞아 "중국동포 여행지원"

국제드림항공여행사, '전북도 지원 관광 여행상품' 출시
매주 화·목요일…대림역 7시·안산역 7시50분 각각 출발

2017-07-25     박지민 기자

▲ 선유도 섬에서 바다를 바러보고 있는 관광객.
【중국동포신문】중국동포들의 저렴한 국내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드림항공여행사가 나섰다.

이를 위해 국제드림항공여행사는 지난해 본사를 전라북도 김제시로 이전하고 전라북도청과 1년 이상의 협의를 거쳐 정부지원을 받아 전북도내 관광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규모는 오는 12월까지 관광버스 여행 35회를 운행하기로 확정되었다.

중국동포를 위한 전라북도청 지원 관광버스 여행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지하철2호선 대림역 7시, 안산역 7시 50분에 각각 출발한다.

전북도 지원 여행지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경유 군산 진포 해양공원과 전라도식 돌게장 한정식백반과 서해바다 고군산도를 경유 25,000원 상당의 유람선을 타고 일주하며, 선유도 섬에 1시간 정도 입도하여 자연경관을 관람하고 격포 체석장을 둘러본 후 저녁식사로 돼지갈비가 제공된다. 숙박은 호텔이 아닌 깨끗한 최신식 모텔로 선정하여 호텔과 달리 특유한 분위기도 연출된다.

여행 이틀째는 전주식 콩나물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마친 후 전주 한옥마을 등 여행 일정이 시작된다. 여행을 마치고 서울도착은 오후 8시 정도로 예상되며, 이번 여행요금은 개인당 97.000원만 내면 되고 불포함 사항은 기사 수고료 1인 1만원 이다. 첫날 아침과 돌아오는 저녁식사는 포함 되어 있지 않다.

국제드림항공여행사 박진호 대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에 체류하는 중국동포를 위한 이번 여행상품은 전북도청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올 여름 휴가는 볼거리가 풍성한 전북도 여행지를 중국동포들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